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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서울등축제조직위원회와 서울관광마케팅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4 서울빛초롱축제(구 서울등축제)’가 오는 11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 동안 청계광장에서 수표교까지 약 1.2km구간에서 개최된다. 6회째인 2014년에는 우리 전통등(燈)과 현대적인 빛을 아우르는 새로운 명칭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2014 서울빛초롱축제(구 서울등축제)’의 주제는 ‘서울의 빛나는 세계 유산’으로 천년 고도 서울이 간직하고 있는 한국의 주요 세계유산들이 전통방식의 한지와 현대 LED등(燈)으로 조화롭게 재현된다. ‘창덕궁 인정전’을 비롯해 ‘조선왕조 의궤’, ‘훈민정음’, ‘난중일기와 거북선’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유산들을 청계천 물길을 따라 아름다운 작품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해외세계문화유산 및 타지자체의 초청등(燈), 라이트아트 현대 조명 예술가들의 빛 작품, 아이들이 좋아하는 라바, 폴리 등의 인기 캐릭터등(燈)이 청계천 물길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약 8m 높이의 대형 LED ‘소망트리(wishtree)’이다. 소망트리는 시민과 외국인 200여명의 소망 하나 하나가 다양한 색깔의 소망등(燈)으로 거치되는 참여 조형물로, 축제기간 동안 청계천에 전시되며 10월초부터 ‘2014 서울 빛초롱 축제(구 서울등축제)’ 공식 페이스북과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희망자들의 소망사연을 모집할 예정이다. 소망사연 모집이 완료된 이후 선착순으로 소정의 참가비를 지불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소망트리에 소망등을 거치할 예정이다.